이번 현장 방문은 날로 심화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생과 맞물려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진행되는 여성가족아동정책의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 경기도자살예방센터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의 2024년 업무 진행 사항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모든 도민의 삶이 보호받는 경기도, 마음 및 정신건강의 예방·회복을 지향하는 경기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인애 의원은 “정신질환과 자살예방을 위한 예방적 관리 사업이 중요하다”라며 “접근성을 고려한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키오스크, 앱 등을 통한 선제적 검사 프로그램의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애 의원은 2023년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피해자 중심의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다기관 협력을 통한 여성폭력 안정망 마련을 위해 ‘여성폭력 통합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024년 △ 전문 연구를 통한 지역·현장 맞춤형 정책개발 △ 경기전문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경기여성인재뱅크 △ 지역사회 성평등 기반 강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 △ 여성폭력 통합대응체계 기반 구축 △ 경기도형 아동볼봄체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가족친화 문화 및 돌봄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젠더폭력 예방 및 통합 대응을 위한 산재된 여러 정책시스템과 제도를 통합하고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한 걸음이 힘든 과정이지만 성공을 위해서 노력과 연구를 성실히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마치면서 이인애 의원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과 가족·여성·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보다 나은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