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장관이 찾은 잠실 광역환승센터는 도시철도 2·8호선, 광역버스 34개 노선이 다니는 환승센터로, 하루 평균 4만6000명이 이용한다. 특히 2·8호선 환승체계 효율화로 이용객들의 환승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잠실 광역환승센터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버스승강장,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등 환승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관제실로 이동한 박 장관은 CCTV와 비상연락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이용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당산역, 운정역 환승센터는 연내 준공할 예정”이라면서 “양재역 등 주요 환승 거점에도 환승센터를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