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오봉 한일산업 대표가 지난 2022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제22대 연임에 성공했다.
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장 회장을 재선임했다. 새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장 회장은 2016년부터 한일시멘트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 2019년 한일현대시멘트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한일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장 회장은 그는 주요 현안을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하는 등 업계 신망이 두터우며, 레미콘을 비롯한 건축자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 현장 사고 및 정부의 환경 안전 정책 변화로 레미콘 품질 강화가 좀 더 요구되는 시기에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로 그 동안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장오봉 회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