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글로벌 기업(구글플레이· 인텔)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창진원이 글로벌 기업 및 글로벌 진출 특화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18일 넥스트챌린지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구글플레이 창구-모바일 서비스(앱/게임), 인텔-AI(인공지능)이며, 구글플레이 창구는 100개사, 인텔 10개사를 최종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구체적으로 인텔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돕는다. 인도·싱가포르 등 진출을 희망하면 현지 PoC(기술실증) 프로젝트도 지원한다. 구글플레이 창구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로 현지 PoC(기술실증), 투자자 연계, 스타트업 위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선발 기업은 넥스트챌린지의 해외 현지 법인 및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으로의 동남아 진출의 기회로 삼고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