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14일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2024년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중대재해예방 프로그램 수행기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조 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중대재해예방 프로그램이 신설 되었다.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수행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행기관 실력 또한 높아서 강사와 교육생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지기도 하는 등 안전문제와 현장 대비방안 수립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수업의 열기가 대단하였다.
또 혁신바우처 사업의 내실화를 위하여 사업 수행 절차 및 유의사항과 부실사례 및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하여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1만7000여 명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와 전국19개 지회를 갖춘 국내 최대의 국가지식서비스 기관이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컨설팅 분야 운영기관으로서 경영기술전략, 제조혁신 추진전략, 중대재해예방, 융복합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본 교육 과정에 100여명의 중대재해예방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교육을 수료한 수행기관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은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통해 양질의 컨설팅을 중소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대표, 근로자 모두 위험성을 알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무재해 현장이 이어지는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