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7일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100년 연속환경캠페인인 ‘물은 생명입니다’의 일환으로 시작된 KNN 환경마라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 교육감을 비롯해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문용 성우하이텍 사장, 이오상 KNN대표이사, 손수득 벡스코 대표, 정찬호 농협 본부장,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명이 환경을 지키며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힘찬 발걸음에 함께 동참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200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2년간 이어져 온 이 환경 축제는 부산의 아름다운 친수 공간을 달리며, 우리 주변의 자연 환경에 대해 되돌아보고 물의 소중함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소통형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이기에 의미있는 오늘의 마라톤이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영감을 주고 도약적 발전을 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마라톤 행사의 취지에 알맞게 교육과정 연계 탄소중립 생활 실천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활동으로 학교가 깨어나고,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부산교육 체인지로 대한민국을 품는 부산교육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시교육청-부산지역 대학, 2024 학습형 늘봄 운영 협약 체결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12개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습형 늘봄(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12개 대학은 고신대, 동의과학대, 부경대, 부산여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대동대, 경상대,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외대, 영산대다.
이번 협약은 부산형 늘봄 확대 운영에 맞춰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해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과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4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자동차와 레이싱 △어린이 인문학 △창의건축체험교실 △항공드론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준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교육청은 총 44곳에서 초등 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부산시교육청-부산지구 JC,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 협약 체결
부산시교육청은 15일 교육감실에서‘부산지구 JC’와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구 위원들을 ‘늘봄학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지구 JC 위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부산지구 JC’는 부산 늘봄학교 홍보를 위한 재능기부, 출산 장려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며 부산형 늘봄학교 정책 소통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의 활동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욱 부산지구 JC 지구 회장은 “부산지역 학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 홍보는 물론, 재능기부와 모니터링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내실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구 JC’는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