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1기와 2기로 나눠 시청 직원과 읍면동 직원 등 총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중 집중호우와 여름철 폭염, 비상근무 등 업무량 증대에 따라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은 안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비롯해 힐링체험과 산책 등 직원 간의 화합과 상호존중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공무원들은“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서로 간의 단합과 일상 속의 여유를 만끽한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며“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께 하는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공공텃밭 분양권 제공
시는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출향민 등을 위해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2개의 텃밭 분양권 40구좌(각 20구좌)를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안성맞춤랜드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캠핑장 등이 있고 공도읍 텃밭 주변에는 안성 스타필드가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다양한 안성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안성시에 1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 후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10㎡(3평) 크기의 텃밭을 추첨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선착순으로 3월 18일부터 제공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제공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공텃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분양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고 답례품으로 올해는 도시농부가 되어 주말농장을 운영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