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수출지원 유관기관별 지원사업 설명, 지역 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성공 사례 발표, 글로벌 ESG 동향 파악, 수출 지역별 진출전략, 오찬 후 1:1 수출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대한 각 기관 간 역할 설정 및 원활한 업무추진을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내·외적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수출 강세를 보인 주요품목으로는 반려동물 사료(1억1709만 달러), 자동차 부품(9293만 달러), 특장 산업(8902만 달러) 등이었고,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1억436만 달러), 일본(7636만 달러), 러시아(5496만 달러) 등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그간 시가 역점 추진한 수출 지원사업이 크게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에 전북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 자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편성·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수출성장을 달성했다”며 “2024년에도 다각적인 수출지원을 통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시는 독거노인·장애인 등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개선하기 위해 기관협업을 통해 추진한 ‘김제시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이 10점 만점에 9.5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강사 학습버스 사업’도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소멸위기와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증대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그동안 시는 정성주 시장과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가지고 면책보호관 임명,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제도 및 적극행정 직장교육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 널리 확산한 결과, 우수 지자체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