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4월 5일까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저소득층 6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가구당 75만원 한도) 무상 설치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목표가구 수량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시 열사병 및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연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