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토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4-03-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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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가 11일 오후 국토교통부 주최,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토파즈룸에서 체결한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7억원으로 성남시 컨소시엄을 꾸려 드론배송 분야에 대한 실증 사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신속히 배송하는 '긴급배송' 총 3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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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11일 오후 국토교통부 주최,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토파즈룸에서 체결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성남시를 포함한 실증도시 17개 지자체가 참석,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7억원으로 성남시 컨소시엄을 꾸려 드론배송 분야에 대한 실증 사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신속히 배송하는 ‘긴급배송’ 총 3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배달점 4개를 10개로 확대하고 배송 횟수도 두 배로 늘려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국내 의료품 드론배송 상용화를 도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세동기를 배송하는 등 배송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드론 서비스도 구현한다.

이와 함께 5월 인천에서 열리는 국토부 주관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에 참가해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성남시의 드론 우수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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