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성실·우수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납세자우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성실납세 의식의 함양과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에이치알에스 등 법인 6곳과 개인 8명을 ‘2024년 평택시 우수납세자’로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을 기한 내 체납 없이 납부한 법인 20곳과 개인 80명(총 100명)을 평택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우수납세자와 같은 지원 혜택을 부여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와 우수납세자에게는 1년간 평택시 공영주차장 및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 주차 요금 감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은행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 2년 연속 우수
경기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해당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전국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등 총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평택시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58.81점)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80점 이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