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가 전략기술과 지역 주력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대는 사업 선정을 통해 5년 간 국고와 대응자금 등 46억원을 지원받고,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10년간 102억원을 지원받아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북대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송철규 교수)을 구축해 그간 학내에 파편화돼 있는 지식재산(IP) 교육을 공학, 법학, 경영, 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반으로 체계화하는 등의 교육과 실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에 융합전공과 대학원(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공유대학에 교양교육 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IP창출, 보호, 권리화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특히 전북대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컬대학30 사업, LINC3.0사업단의 글로벌 PBL(Problem Based Learing)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IT분야는 구글(Google) 등 실리콘밸리 내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 및 4차 산업혁명 분야는 하버드대학 및 MIT공대 등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 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북대 LINC3.0 사업단만의 중점추진 사업인 ‘신기술인증/신기술제품인증(NET/NEP)사업 컨설팅’과 함께 IP분석(길목특허·원천특허·표준특허 등) 서비스를 병행하는 재직자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혁신 플랫폼과도 연계해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