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는 다음 달 4일까지 16개사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스포츠 분야 지원 규모의 확대로 지난해보다 2개사를 더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스포츠 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부터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전북대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평균 4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단계별 창업 교육 및 기업교류 등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스포츠 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호대학, 간호사 국가시험서 100% 합격 ‘기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간호대학은 1942년 간호교육을 시작한 이후 현재 500여명에 이르는 학부·석사·박사 과정의 학생들이 지상 7층의 단독건물에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교육시설, 성과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글로컬 역량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간호대학이 이처럼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국내 최고의 성과를 올린 데에는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높이기 위한 교수들의 노력과 동문들의 지원, 학생들의 의지가 하나가 되어 큰 시너지를 냈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대 간호대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통합간호시뮬레이션센터(Comprehensive Nursing Simulation Center)를 확충해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과 실기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또한 이를 지역의 대학들과 의료기관, 대한간호협회 지회 등과 적극 공유하며 국가 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소임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