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제약회사 직원들이 의사단체 집회에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국 의사 총 궐기대회’ 개최 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집회에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얘기가 나와서 경찰이 조사한다고 들었는데, 비대위나 16개 시도의사회 혹은 시군구 의사회나 지역단체에서 제약회사 직원들을 동원하라고 요구한 적도 없고 지시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회원들의 일탈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을 못했다는 게 주 비대위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실제로 강요가 있었는지 아니면 제약회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온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면서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들에게 갑질로 이런 행사에 참여를 강요했다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집회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들에게 참여를 강요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국 의사 총 궐기대회’ 개최 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집회에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얘기가 나와서 경찰이 조사한다고 들었는데, 비대위나 16개 시도의사회 혹은 시군구 의사회나 지역단체에서 제약회사 직원들을 동원하라고 요구한 적도 없고 지시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집회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들에게 참여를 강요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