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6년간 연간 3억원씩 총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복대는 후속 조치로 의정부고용센터와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취업 지원 전문 상담,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대학과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 경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청년 고용 정책 홍보·안내에 나선다.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18년 이 사업에 선정됐고, 이듬해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기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년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통해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