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대 박재율 동창회장, 100주년 행사 후 모교의 발전 기폭제 삼자

2024-02-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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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73에 있는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4년도 제80차 경북의대 동창회 정기총회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에서 28일 가졌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재율 동창회장은 "1923년 대구 의학강습소로 모태로 출발하여 출발한 경북의대가 지난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라며 "제대로 된 100주년 행사를 치르고, 모교 발전의 기폭제로 삼자는 동문의 염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준비위 발대식을 하며 50억원의 후원을 해 주었고, 모교로부터 받은 은혜와 마음의 빛을 조금이라도 갚게 된 것이라며 기금모금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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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80차 경북의대 동창회 정기총회

정홍수 대구시의사회 회장이 경대의대 동창회 박재율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이인수 기자
정홍수 대구시의사회 회장이 경대의대 동창회 박재율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73에 있는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4년도 제80차 경북의대 동창회 정기총회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에서 28일 가졌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재율 동창회장은 “1923년 대구 의학강습소로 모태로 출발하여 출발한 경북의대가 지난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라며 “제대로 된 100주년 행사를 치르고, 모교 발전의 기폭제로 삼자는 동문의 염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준비위 발대식을 하며 50억원의 후원을 해 주었고, 모교로부터 받은 은혜와 마음의 빛을 조금이라도 갚게 된 것이라며 기금모금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의 노력으로 코로나가 진정되니 의대 입학 2000명 증원이라는 이슈가 나타났다”라며 “명문 경북의대는 추운 겨울에도 꽃과 향기를 피우는 매화처럼 시련을 견뎌내는 강인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본다”라고 전했다.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김창호 회장은 “지난해 100주년 기념식에 현 집행부에 감사를 드리며, 경대의대가 세계 초일류 의과대학교로 발전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은 “지난해 개교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주년을 맞이하는 새로운 전통을 이어가는 고민과 스타트를 한다”라며 “지난 2월 6일 정부에서 2000명의 의대정원 확대를 발표해 젊은 후배들인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전공의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게 진행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29일부터 전공의 모두 돌아오라는데 현재 이 자리에도 참석을 못 하고 있다. 여기에 계신 분들도 타오르는 분노는 가슴속에서 터트리고 머리는 냉철하게 준비해야 하며 결집의 힘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는 안행대상이 평생을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여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의료계 발전에 뚜렷한 업적을 남기며,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으로 학술연구 부문에 박영춘(29회) 선생,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 부문에 전상훈(52회) 선생, 젊은 의학자 부문에 전재한(73회) 선생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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