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5일 서영교(3선·서울 중랑갑)·정청래(3선·서울 마포을) 최고위원과 현역의원 15명을 단수공천자로 발표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21개 지역구가 대상이었고 단수공천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21개 지역구가 대상이었고 단수공천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서울·인천·경기는 서영교·정청래 최고위원과 유동수(재선·인천계양갑)·김승원(초선·수원갑)·백혜련(재선·수원을)·김영진(재선·수원병)·김태년(3선·경기성남수정)·강득구(초선·안양만안)·민병덕(초선·안양동안갑)·이재정(재선·동안을)·한준호(초선·고양을)·김용민(초선·남양주병)·문정복(초선·시흥갑)·권칠승(재선·화성병)의원이 단수공천됐다.
전남은 이개호 당정책위의장(3선·담양함평영광장성군)이 단수공천됐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이 호남 지역구의 단수공천에 대해 "특별당규 16조에 따라 단일 인물이 출마하는 경우와 상대 후보와 격차가 심각하게 나는 경우, 심사 총점이 30% 이상 (차이가) 났을 경우 단수공천으로 선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도 김한규(초선·제주을)와 위성곤(재선·서귀포시) 현역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경선 지역은 총 4곳이다. 모두 비명계 의원들이다. 광주서갑에선 송갑석 의원(재선)과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이, 대전대덕에선 박영순 의원(초선)과 박정현 최고위원의 2인 경선이 치러진다. 고양시정에선 이용우 의원(초선)과 김영환 전 경기도 의원이, 충북 청주시흥덕구에선 도종환 의원(3선)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