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아 필봉정월대보름굿 '얼쑤'

2024-0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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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오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도민 모두의 희망을 담아 '제43회 필봉정월대보름굿' 행사를 개최한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특별한 해인 만큼, 전북의 발전과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행사가 치러질 것"이라며 "이번 정월대보름굿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난 액운을 날려 보내 올해는 가정과 사회에 활기가 넘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모집 전북 임실군은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2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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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이달 24일 제43회 필봉정월대보름굿 행사 진행…대동놀이 굿판 등 풍성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오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도민 모두의 희망을 담아 ‘제43회 필봉정월대보름굿’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개최되는 이번 필봉정월대보름굿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도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휘영청 밝은 달, 희망으로 용솟음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한 필봉마을에서 행해져 오던 마을굿과 함께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한다.

필봉정월대보름굿은 기굿을 시작으로 당산제와 가가호호를 방문해 각 가정의 안택을 기원하는 마당밟이굿, 채굿, 호허굿, 풍류굿, 영산굿 등의 앞굿과 설장고, 잡색놀이, 소고춤, 재능기 영산굿, 노래굿, 대동굿 등 뒷굿이 이어진다. 

또한 관람객들의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지가 달린 달집을 훨훨 태워 하늘로 올려보내는 달집태우기를 재현한다.

이어 달집을 태우고 나면 다시금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대동놀이 굿판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푸진 굿판이 열린다.

군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대보름 행사 관련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특별한 해인 만큼, 전북의 발전과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행사가 치러질 것”이라며 “이번 정월대보름굿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난 액운을 날려 보내 올해는 가정과 사회에 활기가 넘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모집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2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임실군에 주소를 둔 자로서, 문화‧역사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 유사 해설 활동 경력자 등을 우대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로 응시자는 지원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임실군청 관광치즈과 관광기획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시자에 대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신규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3개월의 현장 실무 수습을 거쳐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격을 부여받는다.

현재 임실군에는 문화관광해설사 8명이 활동 중이며,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 신부 삶터, 오수반려누리, 성수산 상이암 등에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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