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지난 2014년 기록적인 '폭설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 강원도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대 5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동해안에도 많은 곳은 3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23일에도 눈이 계속 내릴 예정이다.
한편 오늘(21일) 오후부터 서울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22일까지 약 1~5㎝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