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작년 영업손실 97억원…올 하반기 반등 기대

2024-02-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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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카의 지난해 실적이 적자 전환했다.

    쏘카스테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하고, 인공지능고객센터(AICC) 역시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올 상반기 차량과 이용자 LTV를 극대화하는 쏘카 2.0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투자가 하반기에는 재무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3분기부터 실적이 본격 턴어라운드하며 고성장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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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쏘카 대표 사진쏘카
박재욱 쏘카 대표 [사진=쏘카]
쏘카의 지난해 실적이 적자 전환했다.
 
쏘카는 작년 매출 3985억원, 영업손실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직전년보다 0.2% 늘었지만, 영업익은 전자 전환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962억원, 영업손실 28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엔 마케팅 비용 확대와 최대주주 증여 등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4분기에는 차량 LTV(생애주기이익) 확대를 위해 중고 차량 매각을 최소화하며 중고차 판매 매출이 1억원에 그친 게 악영향을 줬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99.7%나 감소한 수치다.
 
올해에는 차량 공유 수요 확충 외에도 플랫폼 서비스 다양화, 기술기반 혁신 등이 포함된 ‘쏘카 2.0 전략’을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중엔 연간 2000만명 이상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공항 이동에 카셰어링과 기사포함 차량 등을 제공하는 '쏘카에어'를 선보인다.
 
쏘카스테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하고, 인공지능고객센터(AICC) 역시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올 상반기 차량과 이용자 LTV를 극대화하는 쏘카 2.0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투자가 하반기에는 재무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3분기부터 실적이 본격 턴어라운드하며 고성장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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