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전 도우미' 확대...33개 역사 491명

2024-02-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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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는 교통약자와 어르신의 승강기 탑승을 도와주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을 확대·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안전한 지하철 환경과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안전단의 규모를 강화시켜 왔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안전단은 이동약자가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역사 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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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교통공사 시니어승강기안전단 교육 모습사진서울시
서율교통공사 시니어승강기안전단 교육 모습.[사진=서울시]


서울교통공사는 교통약자와  어르신의 승강기 탑승을 도와주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을 확대·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내 이동약자의 안전 확보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안전한 지하철 환경과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안전단의 규모를 강화시켜 왔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안전단은 이동약자가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역사 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혼잡 시간대에는 승강기 이용 승객 질서 유지에 나선다.
공사는 개발원과 협력해 지난해 20개 지하철 역사에서 282명의 안전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33개 역사, 491명으로 확대했다.
이들 기관은 각 역사 인근 관할 복지관과 협업해 인력 교육·안전용품·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안전단이 원활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전단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찾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하고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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