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지난 16일 광양시 옥곡면 매동마을 일대에서 민·관·산 연합봉사로 매동마을 곳곳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매동마을 사랑의 손길은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 33개 소속 300여 명의 재능봉사단원과 현업부서 직원 70여 명, 시청 봉사단 10명,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20여 명 등 약 400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양제철소 열연부와 생산기술부 직원들은 지난 13일 마을 길 도색을 위해 사전 답사를 진행했으며 연합봉사 당일 색이 바랜 마을 길을 산뜻하게 변화시켰다. 또한,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 △과학기술 재능봉사단 등은 마을벽화 채색과 입간판 신규 설치 등 마을의 외관을 새롭게 바꾸는 봉사를 진행했다.
△의료 재능봉사단 △깎아헤어 재능봉사단 △유리공예 재능봉사단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뻥튀기 재능봉사단 △발마사지 재능봉사단 등은 간단한 의료 서비스, 이·미용, 먹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펼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희망등 전기 재능봉사단 △반딧불 전기 재능봉사단 △With Hope 방진망 재능봉사단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은 전기시설 점검과 수리, 방진망 설치, 이불세탁 및 건조 봉사활동을 펼치며 각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우리 광양제철소 임직원들뿐 아니라 광양시민, 협력기관, 자회사 직원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펼친 봉사활동이었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민들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전라권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데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이웃사랑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웃들을 위하는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자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한 기부금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