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9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6.5%, 최고 17.7%를 기록했다. 9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할 TOP10을 가리는 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가 진행됐다. 삼각대전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 혼상 합동 무대였다. '미스터트롯2' TOP7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삼각대전은 1라운드 진 배아현, 1라운드 선 복지은, 진욱이 3인 1조를 이뤘다. 장윤정의 '애가 타'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완성해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6주차 투표 집계 결과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이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빈예서를 제치고 왕좌에 오르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어 2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3위 ‘첫눈 보이스’ 정서주, 4위 ‘감성 천재’ 빈예서, 5위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 6위 ‘러블리 트로트 퀸’ 오유진, 7위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이 TOP7에 올랐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