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흑연 국산화 100%를 위해서 여러 원료를 수입한다는지,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빠르게 진행이 돼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회사가 아니면 (흑연 국산화를) 할 곳이 없잖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런면서 그는 "국가를 위해서 우리들이 고민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음극재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해 중국이 흑연 수출통제 조치에 나서면서 기존 중국에 치우친 흑연 수입의 문제점이 제기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외 지역에서 천연흑연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올해 사업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단 흑자가 나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적자를 시현했던 바 있다. 그는 "일단 물량을 늘리는 게 제일 큰 고민"이라며 "인조흑연도 빨리 많이 생산해야 하고, LFP(리튬인산철)도 준비해야 하고, 여러 가지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중저가 LFP 양산에 대해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LFP는 사실 국내에서 투자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글로벌로 나가야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LFMP(리튬망간인산철) 역시 "곧 가시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도 "투자에 연계하는 방안은 좀 고민을 많이 해야 될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김 사장은 '장인화 신임 회장 후보 내정 이후 그룹 차원에서 이차전지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들은 바가 없다. 저도 신임 회장 후보를 만난 적이 없고 어떤 지침을 받은 것이 없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회사가 아니면 (흑연 국산화를) 할 곳이 없잖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런면서 그는 "국가를 위해서 우리들이 고민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음극재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해 중국이 흑연 수출통제 조치에 나서면서 기존 중국에 치우친 흑연 수입의 문제점이 제기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외 지역에서 천연흑연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올해 사업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단 흑자가 나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적자를 시현했던 바 있다. 그는 "일단 물량을 늘리는 게 제일 큰 고민"이라며 "인조흑연도 빨리 많이 생산해야 하고, LFP(리튬인산철)도 준비해야 하고, 여러 가지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사장은 '장인화 신임 회장 후보 내정 이후 그룹 차원에서 이차전지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들은 바가 없다. 저도 신임 회장 후보를 만난 적이 없고 어떤 지침을 받은 것이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