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신학기 영유아 보육 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유아 학부모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29일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사전 신청은 내달 신학기부터 시작될 자격을 미리 신청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자격변경이 필요한 아동이다.
영유아 보육 서비스 지원 종류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24~8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양육수당’ △0~24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 급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료’ △유치원 이용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학비’ 등이다.
이번 신청 기간 내 변경 신청 대상은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입소 예정,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의 변경, 0~2세 아동이 기본보육에서 연장 보육으로 변경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사전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일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이 결정되며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전환 시기에 맞춰 적기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이번 영유아 보육 서비스 사전 신청 기간을 통해 영유아 학부모 편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육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