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2.80%) 오른 47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공급계약은 배터리 자회사가 GM과 영위하고 있는 합작법인(Ultium Cells)와 체결된 것이 아니라 GM과 직접 체결한 것”이라며 “GM이 LG에너지솔루션 외 파트너십을 준비 중인 배터리 프로젝트에도 공급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