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150억원 규모 협약보증 시행

2024-02-08 09:3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올해 대구 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와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올해 대구 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와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대구 신용보증재단 협약 보증 외에도 올해 다양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세종 신용보증재단과 100억원 규모 상생 협약 보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 신용보증재단의 특별보증 대출 취급 은행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은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보증료 50% 절감 혜택에 힘입어 사장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로 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금융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했다는 점에서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30억 원을 특별 출연함으로써 약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적극 동참해 총 372억 원 규모로 이자 캐시백, 보증기관 출연 확대, 보증서대출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보증서대출을 100% 비대면화하는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포용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