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말씀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기 위해 욕심부리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번 '시민의 만남'을 진행하면서 제가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소통의 시작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귀 기울여 들을 준비'를 하는 것"이라며 "올 한 해도 100만 시민 여러분들의 한 말씀, 한 말씀 놓치지 않고 잘 듣고 경청하기 위해 욕심부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정 시장은 지난 3주간 15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만남에서는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중심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읍면동마다 ‘건의함’을 설치해 소통의 열린 시정을 실천했다.
이번 만남에서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서부권 문화ㆍ복지시설 확충 △동부권 생활불편 해소 △동탄권 학교 증설·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3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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