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글플래닛이 웹툰·웹소설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코글플래닛은 에비츄의 마스터 라이선스 권리를 확보한 뒤 90년대 방영한 에비츄 애니메이션을 현지화 해 다음 웹툰에 출시한 바 있다.
코글플래닛은 최근 웹소설·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하며 웹툰·웹소설로도 사업 확장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글플래닛 측은 "웹툰과 웹소설은 새로운 수출 동력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비츄는 에반게리온으로 잘 알려진 가이낙스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다. 에비츄는 히데아키 감독은 물론, 당시 세일러문 주인공 성우였던 미츠이시 코토노 참여작으로도 유명한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