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6일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자 신뢰회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기존보다 22%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력 감축에 따른 비용 감소가 관찰되고 있기는 하지만 건강한 체질 개선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사업·지원 직군 인력은 549명으로 동기간 29명 증가했으며 비중은 35%에서 42%로 상승했다.
임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완성도도 중요하나 연기의 정확한 사유 공개 및 출시 일정의 구체화로 투자자의 신뢰 회복이 필요해 보인다”며 “출시 일정 확정 및 사전 예약 등의 구체적 이벤트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