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2003년부터 시작하여 22회를 맞는 행사로, 동해교회의 성탄절 감사헌금으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쌀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행사이다.
동해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한 많은 어르신들에게 백미 10kg 400포, 총 1200만원 상당의 쌀이 전달되었다. 이 쌀은 동해교회 구역장, 학생 및 어른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달됐다.
동해교회 임인채 담임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섬김의 본이 되어주신 예수님의 모습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동해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염규성 관장은 "2024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동해교회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설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우신 이웃분들게 사랑의 따뜻한 온정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동해교회 자원봉사자 분들, 지역사회 통장님들, 그리고 좋은 쌀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신 형제쌀유통 김연수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동해장로교회의 섬김과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