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소방관 2명 순직' 처참했던 문경 화재 합동 감식 현장 보니

이건희 기자 2024-02-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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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화재 현장은 처참했다.

2일 오전 관계 기관들은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의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당시 화재 현장 3층 작업장에는 튀김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업소용 식용유 18리터짜리 180여통이 쌓여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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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화재 현장의 합동 감식이 2일 진행됐다 사진연합뉴스 — 문경 화재 현장의 합동 감식이 2일 진행됐다. [사진=연합뉴스]

두 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화재 현장은 처참했다.

2일 오전 관계 기관들은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의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당시 화재 현장 3층 작업장에는 튀김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업소용 식용유 18리터짜리 180여통이 쌓여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특히 소방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순직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희생자는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대 소속 김수광 소방장(27)과 박수훈 소방교(35)다.

이날 감식에는 경북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북도소방본부, 소방기술원, 경북화재 합동조사단, 전기안전공단, 노동청 관계 기관 전문가 등 30여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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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정보: 이건희;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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