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희망재단)은 한국전시주최자협회(전시주최자협회)와 소상공인 전시회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네이버가 지난 2014년 국내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해 설립한 순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양 기관은 희망재단이 보유한 10년간의 소상공인 지원 경험과 전시주최자협회가 보유한 100개 이상의 전시 회원사 네트워크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재단은 △전시회 관련 사업계획 수립 △우수 소상공인 발굴 △컨설팅 △ 전시회 홍보 등 소상공인의 전시회 참여 기회와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전시주최자협회는 회원사 홍보·참여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전시회 추천 △전시 부스 제공 △컨설팅 전문가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류재원 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전시회 활용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