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하이오더는 테이블 디지털 주문 시스템으로 고객들이 테이블에 설치된 화면을 보고 직접 주문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고객들에게는 편의성을, 소상공인들에게는 인건비 절약으로 더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가능케 함으로써,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침체된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해 하이오더 150대의 단말기 수수료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11억원(군 6억원, 농협 및 전북은행 5억원)의 출연금을 전북신용재단에 출연해 최대 137억원 대출 규모를 마련한 뒤, 군내 소상공인 353개소에 132억원을 지원했다.
군은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 자금 지원을 위해 6억원(군 3억원, 농협 및 전북은행 3억원)의 출연금을 전북신용재단에 출연해 75억원 대출가능 금액을 확보하는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의 주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해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공유재산 업무처리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및 활용의 적절성 등 관리 분석·진단 지표별 성과가 종합적으로 추진됐다.
군은 공유재산 대장 정비,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