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 [사진=연합뉴스] 네이버(NAVER)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5% 넘게 오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1만1500원(5.68%)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이날 개장 전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888억원으로 전년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9조67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늘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5370억원, 영업이익은 405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20.5% 증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수영 swimmi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