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저가 매수에 상승…시간외서 메타 14%↑·애플1%↓

2024-02-02 06:5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저가 매수세 유입에 3대 지수는 모두 올랐다.

    애플, 아마존, 메타의 주가가 각각 1.33%, 2.63%, 1.19% 올랐다.

    장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2% 하락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애플·아마존·메타 장후 실적 발표…희비 엇갈려

고용시장 둔화…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사진AFP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연합뉴스]

저가 매수세 유입에 3대 지수는 모두 올랐다. 애플, 아마존, 메타 등을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다만,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 따라 이들 3개 기업의 희비는 엇갈렸다.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애플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아마존과 메타는 각각 5%, 14% 이상 급등하고 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0.97% 오른 3만8518.8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1.25% 상승한 4905.9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 상승한 1만5361.64를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에너지(-0.06%)만 하락했다. △임의소비재 1.98% △필수소비재 1.97% △금융 0.09% △헬스케어 1.27% △산업 1.7% △원자재 1.66% △부동산 1.75% △기술 1.3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88% △유틸리티 1.89% 등은 올랐다. 

애플, 아마존, 메타의 주가가 각각 1.33%, 2.63%, 1.19% 올랐다.  

장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2% 하락하고 있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중국에서 매출이 13%나 줄었다. 

메타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나 증가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4% 넘게 급등했다. 

아마존 역시 예상을 웃돈 실적에 시간 외에서 주가가 7% 넘게 오르고 있다.  

머크는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아 주가가 4% 넘게 상승했다. 

전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지수는 빠르게 하락했다. 전날 30% 넘게 빠진 뉴욕커뮤니티뱅코프 주가는 이날도 11% 넘게 밀렸다. 퀄컴 주가는 4.98%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주(1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두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22만4000건을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둔화를 나타냈다. 시장이 다소 안도하면서,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9bp(1bp=0.01%포인트) 하락한 3.87% 기록했다. 이는 한 달래 최저치다.

유가는 하락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03달러(2.68%) 하락한 배럴당 73.82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85달러(2.30%) 밀린 배럴당 78.70달러에 거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