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달 수출이 18% 증가하며 넉 달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 역시 8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4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 중이다. 월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2022년 5월(21.4%) 이후 20개월 만이다.
1월 수입액은 7.8% 감소한 544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