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4월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것에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가 신속하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 출연해 "민주당이 지금의 선거제(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여당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원칙으로 세웠다"며 "민주당이 책임지고 (선거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제 관련해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는가'라는 질문에 "당원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의원 간 무제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원총회에선 대개 일부 몇몇 의원들만 발언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선거제 확정 시기에 대해선 "설 연휴 전 결정이 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선거 1년 전에 획정돼야 할 선거구 제도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결정 시기가) 2월 말에서 3월 초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것은 국민들에게 너무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청산'을 시대정신으로 주장한 것에는 "집권 여당의 총선 구호가 '청산'이 맞는지 되묻고 싶다"며 "총선은 미래의 심부름꾼을 뽑는 과정, 정부와 여당이 집권 후 지난 1년 반 동안 보여준 건 무능과 무대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 출연해 "민주당이 지금의 선거제(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여당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원칙으로 세웠다"며 "민주당이 책임지고 (선거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제 관련해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는가'라는 질문에 "당원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의원 간 무제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원총회에선 대개 일부 몇몇 의원들만 발언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선거제 확정 시기에 대해선 "설 연휴 전 결정이 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선거 1년 전에 획정돼야 할 선거구 제도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결정 시기가) 2월 말에서 3월 초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것은 국민들에게 너무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청산'을 시대정신으로 주장한 것에는 "집권 여당의 총선 구호가 '청산'이 맞는지 되묻고 싶다"며 "총선은 미래의 심부름꾼을 뽑는 과정, 정부와 여당이 집권 후 지난 1년 반 동안 보여준 건 무능과 무대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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