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장비 교체 등 경영안정 지원으로 건전한 소상공인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상주시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일 때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며, 자부담 50% 이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2월 1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시일 내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2023년까지 4년간 관내 약 650명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완료했으며,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