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실패한 4인방, WAAP 우승 재도전

2024-01-27 18:56
  • 글자크기 설정
WAAP에 출전한 한 선수가 티샷 중이다 사진WAAP·게티이미지
WAAP에 출전한 한 선수가 티샷 중이다. [사진=WAAP·게티이미지]
2022년 위민스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WAAP) 우승에 실패한 4명이 재도전한다.

일본의 신치 마미카, 필리핀의 리안느 미셸라 말릭시, 인도의 아바니 프라샨스, 뉴질랜드 교포 최은서는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나흘간 태국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에서 열리는 제6회 WAAP에 출전한다.

이들은 2022년 같은 곳에서 열렸던 제4회 WAAP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말릭시는 공동 3위, 신치는 공동 9위, 최은서는 공동 27위, 프라샨스는 식중독 증세로 컷 탈락했다. 

이번이 이들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다. 말릭시와 신치는 호주에서 열린 아마추어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말릭시는 "호주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 경험에 감사하다"고, 신치는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를 향상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은 신치가 40위로 가장 높다. 프라샨스는 57위, 말릭시는 66위, 최은서는 214위다.

이번 대회에는 4명 등 22개국에서 온 여자 아마추어 90명이 출전한다.

이중 한국 선수는 6명(김민솔·오수민·이효송·양효진·김시현·박서진)이다.

90명 중 WAGR 최고 순위자는 김민솔이다. 여자부 4위에 위치했다.

우승자는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3개(AIG 위민스 오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셰브런 챔피언십)와 일반 대회 2개(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ISPS 한다 위민스 호주 챔피언십), 아마추어 대회 2개(제121회 위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에 출전한다.

최다 우승국은 태국과 일본으로 2회씩이다. 대만은 1회, 한국은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