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5일 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헌혈운동에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몸과 마음을 다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의 고귀한 행렬에 동참했다.
매년 겨울철은 추운 날씨와 겨울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기간으로 여느 때보다 헌혈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계절이다.
이에 경산시 공무원과 시민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간염, 간 기능 등)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헌혈 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는 추가적인 혜택도 부여 받았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헌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