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대안육 시장 확대 가속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제품.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온 ‧ 오프라인 판매처와 활용 메뉴를 본격 확대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해 온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오프라인으로 판매처를 넓혀 대안육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의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200g 기준 5280원이다. 또 2월부터는 주요 이마트에서 시식 행사를 전개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베러미트는 신세계푸드가 ‘고기 보다 더 나은 대안육으로 인류 건강, 동물 복지, 지구 환경에 기여하자’는 의지를 담아 2021년 출시한 대안육 브랜드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2022년 신세계푸드가 전 세계 최초로 대두 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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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도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25일부터 전국 이마트 내 블랑제리, E베이커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신메뉴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 ‘베러미트 피자빵’ 등 3종을 동시 판매한다.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6입)는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미니 타르트에 ‘베러미트’ 미트볼과 피자토핑을 채워 구워냈으며, 바삭한 식감과 피자 재료들이 어우러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신세계푸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4입, 8입) 판매 물량도 2배 늘려 선보인다. 선물세트는 G마켓,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인류 건강, 지구 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대안육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확산되고 있다”며 “제품뿐만 아니라 활용 메뉴 등의 판매처를 늘리며 국내 대안육 시장의 확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