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탄면 캠프 스탠턴 미군 반환공여지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파주시는 적극 나서라'란 제목의 글에서 "약 2천억 원대 국비로 지원되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이런 좋은 기회를 파주시는 왜 손 놓고 있는지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경기도 양주시와 동두천시, 강원도 춘천시와 철원군 등 4개 시.군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얼마 전 양주시는 의정부시와 국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 협약을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파주시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주는 분단국 접경 도시로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함으로써 소통과 협력, 평화의 메신저가 되며 세계 평화의 발상지가 될 것이다"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굴뚝 없는 공장의 시대! 자족도시 파주시를 위해 제언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