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에서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만날까.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대0으로 꺾으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F조는 대한민국이 E조 2위로 진출했을 경우, 1위와 맞대결을 벌이는 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전날 오만과 0대0으로 비긴 태국을 제치고 F조 1위로 올라섰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오는 25일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지 않는다면,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현재 E조는 대한민국과 요르단이 승점 4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요르단이 2골 차이로 앞서 있다.
만약 대한민국 대표팀이 E조 최종전에서 조 1위로 올라선다면, 16강 상대로는 일본이 유력하다. E조 1위는 D조 2위와 16강에서 만나는데, 현재 일본은 인도네시아와 승점 3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2골 우위가 있다. 심지어 일본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와 D조 최종전을 벌이기에 패배만 하지 않는다면 D조 2위를 확정한다. 일본이 앞서 지난 19일 D조 1위 이라크에 1대2로 충격패를 당했기에, 승자승 원칙에 의거해 1위가 될 가능성은 없다.
따라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E조 최약체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패배하는 이변이 없는 한 사우디아라비아나 일본과 만난다. 두 팀 모두 만만치 않는 상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대0으로 꺾으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F조는 대한민국이 E조 2위로 진출했을 경우, 1위와 맞대결을 벌이는 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전날 오만과 0대0으로 비긴 태국을 제치고 F조 1위로 올라섰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오는 25일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지 않는다면,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현재 E조는 대한민국과 요르단이 승점 4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요르단이 2골 차이로 앞서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E조 최약체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패배하는 이변이 없는 한 사우디아라비아나 일본과 만난다. 두 팀 모두 만만치 않는 상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