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 이주갑 의원을 비롯한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 남윤건 상산고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성과 공유 및 향후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싱가포르 방문단의 활동과 관련 △국제적으로 고평가 받는 고등교육기관의 과학·기술·공학 등의 교육시스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시설 △개방적이고 활동적인 도시디자인 △다문화 및 다양성 존중 등의 의견이 논의됐다.
서남용 의장은 “학생들의 국제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망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완주의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분야를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싱가폴 과학관(사이언스센터), 난양공대 캠퍼스 투어, URA 도시개발청 방문, 팔레윌슨 방문 및 유엔아동권리위원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