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 총액이 5521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내 채권 결제대금은 608조8000억원으로 16.6% 증가한 반면 장외 채권 결제대금은 4912조6000억원으로 19.5% 감소했다.
장외 결제대금을 증권 유형별로 보면 채권은 2595조3000억원으로 5.8% 증가했으나,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은 1370조4000억원, 단기사채는 946조9000억원으로 각각 42.6%, 25.2% 감소했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8720조8천억원으로 11.8% 줄었다.
장내 채권 거래대금은 1759조4000억원으로 18.6% 늘었으나 장외 채권 거래대금은 6961조4000억원으로 17.1% 줄었다.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총액은 4912조6000억원(일평균 20조1000억원)으로 19.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