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철저 당부

2024-01-19 13:58
  • 글자크기 설정

궤양 제거 및 작업 도구 소독 필요

김천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철저 당부사진은 월동기 사과 궤양 발생 모습사진김천시
김천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철저 당부(사진은 월동기 사과 궤양 발생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19일 사과와 배 재배 농가들이 동계 전정 작업 시 궤양 제거와 작업용 도구의 소독 등 화상병 예방 및 철저한 사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며 세균성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발생 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 방제 해야 한다.
 
화상병은 궤양 부위를 통해 병원균 전파가 될 수 있어 제거가 필요한데 제거 방법은 궤양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 아래를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줘야 한다.
 
또한, 작업 도구는 수시로 70% 알코올 등 소독액에 90초 이상 적셔서 소독해야 한다. 만약, 소독액을 적실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소독 액을 충분히 뿌린 뒤 건조해 소독해야 하며 작업복과 신발 등도 과원 출입 전과 후에 소독을 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하여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예방 약제를 다음 말까지 배부 예정이니 적기 방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