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사면은 지난 17일, 뇌병변 장애와 인지능력 저하를 가진 홀로사는 독거노인(72세,男)의 취약한 건강 및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안전과 보호가 시급함을 판단해 관계부서(보건소,사회복지과,남도파출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무사히 나주시 소재 보호시설로 입소시켰다.
최근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해 자칫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류승민 상사면장은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강화,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빈틈없는 어르신 한파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사면은 한파대비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점관리 대상자를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펼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