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최종훈, 5년 만에 복귀?..."뻔뻔해" 누리꾼 공분

2024-01-15 16:50
  • 글자크기 설정
최종훈 사진연합뉴스
최종훈 [사진=연합뉴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FT 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34)이 복귀를 추진하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최종훈은 최근 일본 팬 커뮤니티 사이트 '패니콘'에 자신의 채널을 입점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패니콘'은 연예인들과 팬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그는 '패니콘'을 통해 "약 5년 만에 인사드린다. 저는 여러분의 메시지에서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면서 "여러분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최종훈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포함된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그해 3월에는 대구에서 가수 정준영 등 4명과 함께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0년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최종훈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형을 마친 최종훈은 지난 2021년 11월 8일 만기 출소했다.

성 범죄 이력이 있는 최종훈이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추진하자 국내 누리꾼들은 "뻔뻔하다", "범죄자가 무슨 낯으로", "염치가 있으면 조용히 지내라"며 공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