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연령 확대

2024-01-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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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9세 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까지 무료 접종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60세 이상 주민에서 50~59세 취약계층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50~59세의 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2023년부터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 기준은 진안에 1년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50세 이상(1974년 1월 1일 출생)에서 59세 이하(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 및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대상자에게 1회에 한해 제공되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진안군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거주 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한 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우화 도시재생 주민사랑방 준공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쇠퇴된 원도심 기능 재생과 지역 자생역량 기반 조성 및 주민 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우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우화2동 주민사랑방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우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 11월 공모에 선정돼 총 168억원의 예산으로 2021년부터2024년까지 쇠퇴되고 있는 진안읍 군상리 우화 1~3동 마을의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거점시설로는 우화 들락날락 화합센터,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우화 주민사랑방 등이다. 

이번에 개소한 우화 주민사랑방은 기존 노후된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복합문화모임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 5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상 1층, 연면적 100㎡ 규모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령특화 건강교실인 실버댄스, 웃음치료, 건강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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